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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팔꿈치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행
입력 2019-05-07 04:42 
프라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드삭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스를 왼팔꿈치 건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우완 불펜 라이언 웨버가 콜업됐다.
7년 2억 1700만 달러 계약의 네 번째 해를 보내고있는 프라이스는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중이었다. 여섯 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았다.
프라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팔꿈치 염증과 염좌로 16경기 등판에 그쳤다. 수술대신 재활을 통해 회복했고, 2018년 30경기에서 176이닝을 소화하며 반등했다.
보스턴은 네이던 이볼디가 팔꿈치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로 이탈한데 이어 프라이스도 이탈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이볼디의 공백을 오프너로 메우고 있던 보스턴은 아직 프라이스의 등판 차례였던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선발을 발표하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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