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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원정도 떠나야 하는 디종, 스트라스부르전에 사활
입력 2019-05-06 10:48 
권창훈은 6일 오전(한국시간) 낭트전에 79분을 뛰었으나 디종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전에 디종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디종은 6일 오전 가진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35라운드에서 낭트에 0-3으로 졌다. 권창훈은 79분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올림피크 리옹, 스타드 렌을 잡으며 반등하던 디종은 캉, 낭트와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했다. 승점 28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1은 19,20위는 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8위는 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홈 앤 어웨이)를 치른다.
디종은 자동 잔류하는 17위 모나코(승점 33)와 승점 5차라 뒤집기가 쉽지 않다. 모나코는 6경기째 무승(3무 3패)이다.
3경기가 남아있지만 우승을 확정한 파리생제르망과 원정경기(19일)를 떠나야 한다. 현실적으로 18위 캉(승점 30)과의 싸움이다.
캉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디종이 스트라스부르전마저 놓친다면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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