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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포수 트래비스 다노 영입
입력 2019-05-06 03:40 
다노는 메츠에서 방출된 이후 다저스에 합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포수를 추가 영입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포수 트래비스 다노(30)를 영입, 팀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맷 비티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며 그의 자리를 만들었다.
다노는 올해 1월 기준으로 5년 44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선수로 마이너리그 강등없이 시즌을 채우면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에서 10경기에 출전, 2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5삼진을 기록했고, 지난 4일 메츠에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동안 407경기에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03 장타율 0.40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틀전 메츠에서 방출됐고, 바로 팀을 찾았다. 다저스에서는 밥 게런 벤치코치와 메츠에서 함께한 인적 연결고리가 있다.
다노의 합류로 다저스는 세 명의 포수를 25인 명단에 보유하게 됐다. 이들 셋은 모두 내야를 소화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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