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 김소연 안아 주며 너무 잘 컸다며 오열
입력 2019-05-05 20:56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친모임이 밝혀진 가운데 최명길이 김소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전인숙(최명길 분)은 강미리의 오피스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박선자(김해숙 분)의 집에서 실컨 울다 진이 빠진 강미리(김소연 분)는 한태주(홍종현 분)의 걱정하는 문자를 보며 친모 전인숙과 맞닥뜨렸다.
전인숙은 왜 먼저 말하지 않았니? 시간도 기회도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미리가 어쩔 줄 모르자 전인숙은 엄마한테 와 봐. 안아 보자, 우리 딸”이라며 참고 있던 감정을 터뜨렸다.
전인숙은 이제 와 생각하지 모든 게 다 이해가 되더라. 아주 반듯하게 컸구나. 똑똑하고, 능력있고, 야무지고… 그리고 너 아주 이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모녀는 처음으로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한편 하미옥(박정수 분)은 골프를 치러 갔다가 다리를 다쳤다. 하미옥은 며느리 강미선(유선 분)이 결근까지 했다는 소리를 듣고 벼르고 기다렸다. 심란해서 집에 온 강미선에게 하미옥은 너의 집에는 딸이 너밖에 없니?”라며 다빈이 보는 돈을 달라고 얘기해 며느리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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