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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과 김해숙, 서로 억장 무너져 오열, 딸들도 눈물바다
입력 2019-05-05 20:35  | 수정 2019-05-05 20:38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최명길이 김해숙의 설렁탕집으로 찾아와 따졌다.
오늘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친모 전인숙(최명길 분)은 심부름센터에 의뢰해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부들부들 떨면서 사진을 확인한 전인숙은 박선자(김해숙 분)의 가게로 찾아갔다. 왜 내가 시키는 대로 안 하고 어쩌자고 이곳에 뒀느냐? 평생 안 들킬 줄 알았냐며 기세등등하게 따졌다. 너무 놀란 박선자는 ”여기 어디라고 큰소리쳐?라고 반박했지만 전인숙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따졌다. 형님이 뭔데 덥석 자기 딸처럼 키웠냐?”며 내가 준 돈은 딸들한테 썼느냐?”고 소리질렀다.
넋이 빠진 박선자는 돈이 그리 좋아서 6살 난 애를 그 추운 겨울에 내동댕이쳤냐?”며 반박했다. 전인숙은 다 엉망이 됐다. 내가 버틴 세월이 다 엉망이 됐다”며 서슬이 퍼렇게 말을 쏟아 부었다. 마침 가게에 들린 강미선(유선 분)은 전인숙을 쫒아내며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다.
쫒겨난 전인숙은 길바닥에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고 오열했다.
집으로 온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박선자는 통장을 내밀며 화를 냈다. 잘못했다고 비는 강미리와 함께 첫딸 강미선과 강미혜도 엄마를 말리며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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