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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체게바라’는 역시 바비킴, 복면 벗고 울컥[종합]
입력 2019-05-05 18:53  | 수정 2019-05-05 2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복면을 벗은 ‘체게바라는 모두의 예상대로 바비킴이었다.
오늘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 ‘걸리버의 4연승 방어전이었다.
3라운드는 ‘베니스 VS 체게바라의 무대였다. ‘베니스는 테이의 이별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체게베라가 윤종신·정준일의 ‘말꼬리 첫 소절을 내뱉는 순간 연예인 판정단들은 일제히 어구야”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노래를 들은 가왕 ‘걸리버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결과는 ‘체게바라가 52표로 5표 차이로 승리하고 3라운드로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베니스는 명품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3년 전에 출연했던 그는 예전 장기판 가면보다 편안한 가면으로 시도했다. 하지만 그분을 만나서 떨어졌다”고 했다.

3라운드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모두 ‘체게바라가 누구인지 확정하고 진행했다. 유영석은 ‘베니스는 두성을 잘 쓰는 걸 부니 뮤지컬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체 게바라는 못 본 사이 잘 지내신 거 같다”며 아예 바비킴이라고 단정해 버렸다.
황현희는 특종을 터뜨리겠다. 내 매니저가 바비킴 오빠 매니저였다. 일산이면 무조건 바비킴이다”며 쐐기를 박았다. 조정치는 저는 누구인지 알고 들어도 너무 좋은 무대는 어쩔 수가 없다.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그분에게 드린다”며 한결같은 ‘체게바라 바라기를 계속했다.
가왕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로 101대 가왕 방어전에 올라 무사히 타이�을 지켰다. 이에 복면을 벗은 ‘체게바라는 예상 그대로 바비킴이었다. 조정치는 꼭 바비킴 형님이 나왔어야 했다. 만약 아니었으면 나는 가면 뜯을 뻔했다”고 했다.
복면을 벗은 바비킴은 울컥해서 너무 미안했다. 다 아는 것 같아서. 춤추다가 들킨 것 같다. 일단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영석이 사람 사는 것 같이 노래해서 좋아한다”고 격려를 보탰다. 바비킴은 나오게 된 계기를 부모님 50주년 파티에서 노래 불렀는데, 맞아 내가 가수였구나, 다시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한편 오늘 5일 ‘복면가왕에는 ‘운명의 데스티니는 가수 케이시로, ‘초콜릿공장은 시크릿의 전효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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