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최고 재테크 `주식`…코스피 8.4%↑·금 2.1%
입력 2019-05-05 18:30  | 수정 2019-05-05 21:30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평균 8% 수준의 수익률을 올린 반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금 투자는 2%대에 불과했다.
5일 대신증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연초 이후 지난 2일까지 8.4%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와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KODEX)200은 9.46% 올랐다.
반면 정기예금 수익률은 코스피 주식 투자와 비교해 12분의 1 수준이다. 연 2.05% 금리가 적용된 은행 정기예금(1년 만기 하나N플러스 정기예금)에 가입했다면 지난 2일까지 수익률은 0.7%에 그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금(국내 금 도매가격 기준) 투자는 이 기간 2.12%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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