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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여운 아직도? 한화, 투타 안정감 바탕으로 연승 행진
입력 2019-05-05 17:50  | 수정 2019-05-06 13:15
한화가 선발 채드 벨(사진)의 활약 속 전날 끝내기 여운을 이어가는 승리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전날(4일) 극적인 끝내기 승리 여운을 이어갔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채드 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3회말 무사만루 찬스서 호잉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채드 벨이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경기서 부진했던 정우람은 9회를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한화는 지난 4일 경기서 혈전을 펼쳤다. 그 가운데 김회성의 극적인 3타점 2루타가 빛났는데 당시 어린아이팬의 감격스러운 모습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 팀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가운데 나온 의미 있는 한 장면이었는데 이날 경기 마운드 안정, 타선 역시 필요할 때 터져주며 이기는 경기를 펼쳤다.
한편 창원에서는 1회말부터 빅이닝을 만든 NC가 KIA에 10-3으로 승리했다. 주축선수 나성범의 부상이탈 악재 속에서도 NC는 초반부터 힘을 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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