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 고물상 큰불…층간 소음에 흉기 난동
입력 2019-05-05 08:40  | 수정 2019-05-05 09:19
【 앵커멘트 】
세종시의 아파트에선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기도 광명의 고물상에서 큰불이 나 비닐하우스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비닐하우스를 집어삼킬 듯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광명의 고물상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플라스틱이 불에 타며 많은 매연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강원도 태백의 광산 갱도에서 51살 주 모 씨가 사고로 숨졌습니다.


주 씨는 승강기 밧줄 교체 작업을 하다 끊어진 밧줄에 맞아 추락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부산 가덕도 인근 해상 선박에선 인도인 선원 36살 A씨가 갑판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혼자 크레인을 정비하려고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도 47살 권 모 씨가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층간 소음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는 권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 accent@mbn.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영상제공 : 시청자 양희원, 강원 태백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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