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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외야수 JB 셕 양도지명 처리
입력 2019-05-05 08:13 
셕은 피츠버그에서 백업 외야수 겸 좌타 대타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추가로 선수단을 정리했다.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JB 셕을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제임슨 타이욘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것을 비롯해 두 명의 선수를 25인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케빈 뉴먼을 복귀시킨데 이어 추가 선수 이동이다.
셕은 지난 1월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했다. 외야수 로니 치즌홀이 시즌 개막직전 사구에 손을 맞아 골절상을 입으면서 기회를 잡았다.
27경기에서 타율 0.213(47타수 10안타) 2타점 8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했고 투수로도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460경기에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296 장타율 0.314 8홈런 86타점을 기록중이다.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서 데뷔, 6개 팀에서 뛰었다.
우완 도비다스 네버라우스카스가 콜업됐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리투아니아 출신 선수인 그는 지난 두 시즌 49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6.02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이 첫 빅리그 콜업이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경기에 등판해 8이닝 4피아낱 1피홈런 2볼넷 1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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