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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좌완 패논 상대로 1번 좌익수 선발
입력 2019-05-05 04:54 
추신수 사전에 플래툰은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좌완 선발을 상대로 1번 타자 출전한다.
추신수는 5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예고됐다.
추신수가 좌완을 상대로 1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지난 4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시즌 두 번째다. 그동안 추신수는 좌완이 선발로 나오면 선발에서 빠지거나 다른 타순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 26일 추신수는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로 선전했다. 이번 시즌 좌완 상대 기록을 봐도 타율 0.294 OPS 0.812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좌완을 상대로도 원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상대하는 선빌 패논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중으로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지난 4월 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다. 당시 2 2/3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헌터 펜스(지명타자) 조이 갈로(중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건 포사이드(1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중인 우완 랜스 린이 선발 등판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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