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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과 “마약 혐의 인정, 깊이 반성하며 살겠다”(뉴스데스크)
입력 2019-05-04 04:01 
박유천 사과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이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날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박유천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너무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내가 벌 받아야 될 부분은 잘 벌 받고, 그리고 반성하면서 살겠다. 너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2월과 3월 사이 필로폰 1.5g을 구매했으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투약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황하나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호기심에 혼자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검찰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 횟수가 7회로 늘어나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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