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명리학자 강헌이 배우 장동건과 김명민의 사주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명리학자 강헌이 출연했다.
명리학자 강헌은 도화살에 대해 요새는 돈 주고도 도화살을 만들려고 한다. 도화는 남에게 인정과 사랑받는 걸 의미한다. 뭘 해도 주목받고 인정받는 힘이다”며 그래서 요새는 ‘살을 빼고 역마 도화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MC 하석진은 그럼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도화가 필수냐”고 물었다. 강헌은 도화가 많은 게 사실이다. 필수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하더라도 장동건 형 배우가 있고, 김명민 형 배우가 있다. 둘 다 1972년생이다. 장동건은 사주가 도화의 왕자다. 광고 나왔을 때 제품 신뢰가 높아진다. 이게 도화의 힘이다. 장동건은 배우 될 생각 전혀 없다가 삼수 중에 친구 따라 오디션 가서 배우 되고 데뷔 1년 만에 주연배우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헌은 김명민은 사주에 도화가 하나도 없다. 임신일주, 정교하고 냉철한 사주다. 메소드 액터라고 하는데, 연기를 본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하는 배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일주 사람들 중에는 지성을 갖춘 예술가 형이 많다. 밥 딜런이나 지미 페이지, 폴 세잔이 임신일주다. 뜨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눈에 보이는 매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기 연기에 대한 신뢰가 오래 간다. 연예인이라고 도화가 센 건 아니다. 다양한 연예인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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