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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김형묵X고준, `환상의 개그 콤비` 등극… 레전드짤 탄생
입력 2019-05-02 2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4' 환상의 개그 콤비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형묵과 고준이 레전드 짤을 탄생시켰다.
이날 김형묵은 박진영의 표정묘사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박진영씨를 존경한다"면서 박진영의 3단 표정묘사 개인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준은 사투리 특강과 비트박스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스머프 비트박스부터 할렘 감성 비트박스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비트박스 하면서 사투리를 넣어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은 "이거 하면 개그콘서트 코너 갈 수 있어"라고 자신하며 "둘이 콤비로 하면 돼. 이거로 감동 받은 박진영씨 표정까지"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그러자 고준은 비트박스에 사투리 "잉?"을 더해 개인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형묵은 박진영의 감탄한 표정 연기를 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됐다!"라며 '레전드짤'의 탄생을 알렸다. 김형묵과 고준은 환상의 개그 콤비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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