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김재욱VS안보현, ♥박민영 두고 대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안보현이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대립했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8회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와 남은기(안보현)의 기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남은기는 라이언 골드에게 "덕미한테 관심 있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라이언 골드는 "관심있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남은기는 "그거 인류애적 관심이냐. 예전에 덕미가 선주랑 사귀는 줄 알고 도와줬던 것처럼"이라고 물으며 경계했다.

라이언 골드는 "대답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지만, 남은기는 "그만합시다. 같잖은 관심으로 덕미 흔들지 말고"라며 경계를 풀지 않았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흔들렸습니까? 성덕미씨가"라면서 "이건 성 큐레이터와 제가 결정할 일이지, 남 관장님이 참견하실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남은기도 지지 않았다. 남은기는 "덕미에 대해 얼마나 아냐. 덕미는 나한테 다 말한다. 숨기는 것 하나 없이. 그런데 관장님한테도 그럴 수 있겠냐"고 물으며 라이언 골드와 대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