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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진주, 박민영 고백 말렸다 "확인될 때까지 기다려"
입력 2019-05-02 2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진주가 박민영이 김재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8회에서는 이선주(박진주)가 성덕미(박민영)의 고백을 말렸다.
이날 성덕미는 "나 사실은 사자 사진을 보정했다"고 고백했다. 차시안(정제원)의 사진을 보정해야 하는 순간 라이언 골드(김재욱)의 사진을 보정하고 말았다는 것.
이를 들은 이선주는 "너 진짜 좋아하는 구나"라며 경악했고, 성덕미는 "생각이 주체가 안 돼"라며 연애 감정을 고백했다.

이에 이선주는 "절대 안 돼"라고 못 박았다. 그는 "사자 좋아할 수 있지. 잘 생겼지, 능력 있지, 친절하지. 근데 사자도 네가 좋대?"라고 물었다.
성덕미가 "사자도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선주는 "확실히 하고 가야 한다. 사자가 너 도와주려고 했을 때 그거 인류애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덕미는 "너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라며 반박했다. 이선주는 "부정적인 게 아니라 현실적인 거다"라면서 "일단 기다려. 사자 마음 확인 될 때까지"라고 다시 한 번 고백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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