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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황하나·박유천”…‘스포트라이트’, 마약 게이트 집중 탐사
입력 2019-05-02 21:31 
버닝썬 황하나 박유천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에서 강남 클럽 버닝썬부터 황하나, 박유천까지 마약 게이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마약 게이트에 관해 탐사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2개월 만에 마약사범 1746명을 검거했다. 이 대대적인 마약 단속의 시작점이 된, ‘버닝썬 게이트 였으며 이후 승리·정준영 게이트로 이어졌다. ‘스포트라이트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뜨린 이 사건을 추적해 왔다.

지난 4월 4일 남양유업의 외손녀이자, 평소 연예계와의 황금인맥을 자랑했던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마약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달여 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내용을 제보해온 버닝썬 내부 증언자를 통해 듣게 된 황하나 씨와 버닝썬의 밀접한 관계. 그의 황금인맥은 버닝썬 깊은 곳까지 뻗어 있었다.


황하나 씨 지인은 ‘스포트라이트에게 집에서 즐기는 파티라고 해서 ‘하파(하우스파티)라고 불리는 파티가 사실 그들만의 환각파티였다”고 전했다. 또한 얼굴이 알려진 스타일수록 더 은밀한 곳을 찾을 수밖에 없기에 숨겨진 장소에서 그들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했다.

이날 제작진은 직접 마약 판매자들에게 접촉을 시도해 유통의 근원지를 찾던 중, 미국 LA 한인 유학생 중 몇몇이 대한민국 VIP의 마약 유통 통로라는 제보를 받아 LA로 떠나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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