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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제르, 마조리표 까수엘라 시식 “고향의 맛”
입력 2019-05-02 20: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르가 동생 마조리 덕분에 고향 음식을 맛봤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칠레 출신 제르가 칠레 보양식으로 불리는 ‘까수엘라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낸 제르의 가족들은 눈 뜨자마자 하람 옆으로 모였다. 제르는 조카 하람에게 얼굴을 비비대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마조리는 한국은 아침 먹나?”라고 궁금해했다. 제르는 여기도 여기 식으로 아침을 먹어”라고 설명했다.

마조리는 아침도 국이랑 먹고 점심도 국이랑 먹나?”라고 물었다. 정미는 진짜로?”라며 우리는 항상 오트밀 먹잖아”라고 대답했다.
마조리는 까수엘라 먹자”라며 칠레 전통 요리를 언급했다. 까수엘라는 칠레 점심 단골 메뉴로 닭고기나 소고기의 뼈를 넣고 푹 끓인 음식이었다. 제르는 한국 삼계탕과 비슷한 맛이에요. 소고기 들어가면 갈비탕하고 비슷해요”라고 말을 보탰다.
이어 까수엘라가 완성됐고 제르는 마조리가 만든 까수엘라 맛보자”라며 숟가락을 들었다. 5년 만에 먹는 고향 음식에 감동한 제르는 맛있다. 잘 먹을게”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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