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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B형독감 확진…뮤지컬 `그리스` 측 "일부 공연 캐스팅 변경"
입력 2019-05-02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정세운이 B형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출연 중인 뮤지컬 '그리스' 스케줄이 일부 변경됐다.
뮤지컬 '그리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일 공식 SNS에 "대니役 정세운 배우의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정세운은 2일, 4일, 5일 예정된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각각 김태오, 서경수, 김태오가 정세운을 대신해 대니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정세운은 '그리스'를 통해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스'는 8월 1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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