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사회원로 12명과 오찬간담회…개혁 등 국정 자문
입력 2019-05-02 14:06 
사회원로 만난 문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로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사회원로 12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하며 개혁과제, 노동 문제,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 전 총리와 윤 전 장관을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의원, 환경부 장관으로 활동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우식 전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사회학자인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문화인류학자인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더불어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을 지낸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낸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란 전 대법관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지형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인사들도 오찬장에 자리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고민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오찬 메뉴로는 전복·가리비·잣죽·너비아니 구이·대합 배추 된장국·계절 과일과 야채·전통 떡·홍삼 대추차 등이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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