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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아버지조롱, 장제원 의원 몸싸움 사진 게재 “3대 가업 물려받기 위해”
입력 2019-05-02 13:36 
노엘 아버지조롱 사진=노엘 SNS
래퍼 노엘이 아버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조롱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노엘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공연장 사진과 장제원 의원이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고 있는 모습을 비교했다.

그는 자신이 공연장에서 넘어지기 직전의 사진을 올리며 3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하려고 일부러 넘어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사당 위치 태그를 덧붙였다.

누군가의 목덜미를 잡고 있는 장제원 의원 사진에는 ‘똑같쥬?라는 문구를 남겼다. 자신의 찡그린 모습과 아버지의 모습이 비슷하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엘이 언급한 3대 가업은 국회의원을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친할아버지는 장성만 전 동서학원 이사장으로 제11대, 1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미성년자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자필 사과문과 함께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장제원 의원도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다시 한번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한다”며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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