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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할시 `우정팔찌` 눈길(빌보드뮤직어워드 레드카펫)
입력 2019-05-02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에 이어 톱 듀오·그룹상 까지 거머쥐며 2관왕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팝스타 할시의 '우정팔찌'에 눈길이 모아졌다.
미국 빌보드 측은 2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할시와의 우정 팔찌를 자랑했다. 이어 그들은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위에서 늠름한 모습. 각자 개성에 맞춘 슈트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해 전 세계 아미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빌보드도 언급한 '우정팔찌'는 앞서 방탄소년단 측이 공개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공식 트위터에 팔찌 하나가 담긴 영상 한 편을 올리면서 할시 계정을 태그한 바 있다. 이날 할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똑같은 팔찌 영상을 공개했다. 할시가 방탄소년단에게 우정의 의미로 팔찌를 선물한 것. 이들의 우정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팔찌로도 우정을 나눈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쳐 이날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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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보드, 방탄소년단, 할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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