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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 교육→인턴십 기회까지…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 독보적 커리큘럼
입력 2019-05-02 11:10 
사진=네바다주립대
미국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의 독보적인 커리큘럼이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국내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미국의 네바다주립대와 국내의 한서대학교가 함께 글로벌 항공승무원을 양성하는 학사학위과정이다.

학생 선발은 미국 유학 시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TOEFL, SAT 성적없이 학생부종합전형(서류+한국어면접)만으로 진행한다. 면접고사시 여학생 지원자 복장은 목을 가리지 않는 흰색 반팔 블라우스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스커트, 검정색 구두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 위의 복장이 없다면 교복을 입어도 좋다. 이때 상의는 반드시 하복이어야 한다. 남학생 지원자의 경우 흰색 또는 연학색의 반팔셔츠에 검정색 계열의 정장바지, 정장 구두를 착용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위의 복장 준비가 어렵다면 교복을 착용해도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네바다주립대 본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수여받은 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네바다주립대 아시아센터에서 약 1년 간 아카데믹 영어, 기초 이론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네바다주립대로 진학해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규정이 적용된 항공관련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에는 국내 한서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전공 심화 교과목 및 취업멘토링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네바다주립대와 협력 중인 라스베가스 내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벨라지오 호텔, MGM 호텔 등)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OPT 자격으로 1년간 미국에서의 합법적 취업도 가능해 국내 항공서비스학과 졸업생과는 차별화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바다주립대 아시아센터에 하면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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