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동후디스, 3~9세용 식품 브랜드 `키요` 런칭
입력 2019-05-02 11:09 

일동후디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3~9세를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영유아식 제품의 경우 분유, 이유식 등 0~2세 영아를 위한 식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3세 이상 아이들 식품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성인식품을 바로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맛이 자극적이고 지방, 탄수화물, 나트륨 등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비만, 영양불균형, 편식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일동후디스의 설명이다.
'키요'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비만, 성장을 고려한 고단백·저탄수화물 ▲국산 자연원료 그대로, 바른 입맛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기능성 원료 ▲ 쇼트닝과 같은 인공포화지방이 많은 경화유지 No! ▲인공조미료, 팽창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 No! 등의 '엄마안심 5대원칙'을 수립했다.
브랜드명 '키요'는 쑥쑥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우리말 '키'에 "건강하게 키워요"라는 엄마의 바람을 더해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된 '키요' 신제품은 총 5종이다. 촉촉한 두부 와플(바나나/감자), 그릭 요거트 젤리(딸기/청포도/블루베리), 순한 감자볼(콘스프맛/어니언), 진한 맥앤치즈(더블치즈)와 순한 리조또 소스(토마토소고기/크림새우버섯) 등이다. 제품가격은 두부와플 3900원, 감자볼 3500원, 요거트젤리 1800원, 리조또 5400원, 맥앤치즈 2900원 이다.
'키요'는 공식 온라인몰 '후디스 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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