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빠다코코낫도 오른다…롯데제과, 비스킷 4종 100원 인상
입력 2019-05-02 11:08 
빠다코코낫. [사진 출처=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비스킷 4종의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상 제품은 '빠다코코낫'과 '야채크래커', '제크', '롯데샌드'다.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빠다코코낫의 코코넛 함량을 늘리고, 야채크래커는 바비큐맛 페이스트와 단백질 분해효소 등을 사용하는 등 제품의 맛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부자재비와 물류비 및 인건비 등의 각종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이에 따른 원가 압박이 감내할 수준을 넘었다는 판단에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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