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감동의 대상 수상 소감…김혜수·한지민 ‘눈물’
입력 2019-05-02 09:59 
‘백상예술대상’ 김혜자 대상 수상 소감 사진=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처
배우 김혜자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수상 소감으로 배우 김혜수, 한지민 등이 눈물을 보였다.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혜자는 JTBC ‘눈이 부시게로 TV 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연출, 작가에게 너무 감사하다. 특히 연출자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뭘 말해야 할지 몰라서 마지막회 나레이션을 하려고 한다. 아무리 외워도 까먹어서 대본을 가져왔다”며 이번에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위로의 시대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힐링을 받는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눈이 부시게 마지막 나레이션을 읊었다. 김혜자의 덤덤하면서도 슬픔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시상식장을 가득 채웠다.

이에 김혜수, 한지민, 염정아 등 다수 여배우들이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