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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더블헤더 2차전 솔로포...팀은 1,2차전 전부 패배
입력 2019-05-02 09:17 
최지만(왼쪽)이 2일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 더블헤더 2차전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더블헤더 첫 경기서 침묵한 최지만(템파베이)이 두 번째 경기서는 홈런포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타석서 범타에 그친 최지만은 팀이 0-8로 뒤져있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제이크 뉴베리의 2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단, 최지만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템파베이는 2-8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도 선발출전했다. 다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의 타율은 0.284가 됐다. 템파베이는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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