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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년 연속 美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쾌거’
입력 2019-05-02 08:43 
방탄소년단, 3년 연속 美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 사진=ⓒAFPBBNews = News1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빌보드 톱 소셜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BTS)이 2일(현지시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BMAs)에서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상 수상을 확정 짓고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리더 RM은 "3년 연속 수상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자였던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빌보드 ‘핫 100 탑 10위에 오른 ‘페이크 러브(FakeLove)를 무대에 선보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탑 듀오/그룹과 탑 소셜아티스트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톱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 1년 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판매량 5만7천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정상에 세 번째 오르는 역사를 썼다. 이는 1년 내 '빌보드 200' 1위에 3장 앨범을 올려놓은 비틀스 이후 첫 그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한 해 빌보드 200 차트에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Answer)로 정상을 찍은 방탄소년단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팬클럽인 아미(ARMY) 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인 곡을 랭킹하는 ‘소셜 50 차트에서 100주동안 1위를 차지한 BTS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활동 순위를 매기는 집계에서도 100주이상 1위를 지켜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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