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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도전`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선발 선수 보니 2명이
입력 2019-05-02 07:54 
SF전서 역투하는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역투하고 있다. jelee@...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이 상대할 선수를 보면 9명 중 7명이 지난달 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상대했던 타자들이다.
타일러 오스틴과 케빈 필러는 이날 류현진이 처음 상대한다.

류현진은 4월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투런포를 내주긴 했지만, 완벽한 제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제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개막을 맞은 외야수 오스틴은 4월 9일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경험이 많지 않은 타자지만, 올 시즌에는 타율 0.286(28타수 8안타)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필러는 빅리그에서 720경기를 뛴 베테랑 외야수다. 필러도 4월 3일 트레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필러는 올해 타율 0.204(103타수 21안타), 5홈런, 19타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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