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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라인업 발표...우타자 오스틴 전진 배치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5-02 06:55  | 수정 2019-05-02 08:52
우타자 타일러 오스틴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3경기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티븐 더거(우익수) 타일러 오스틴(좌익수) 브랜든 벨트(1루수) 버스터 포지(포수) 에반 롱고리아(3루수) 케빈 필라(중견수)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얀헤르비스 솔라테(2루수) 매디슨 범가너(투수)가 출전한다.
오스틴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여섯 번째 2번 타자 출전이다.
더거, 벨트, 크로포드를 제외한 6명의 타자가 우타자다. 지난 4월 3일 경기와 비교하면 오스틴과 필라 두 명의 우타자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다.
전날 우완 워커 뷸러를 상대했던 라인업과 비교해도 변화가 있다. 2루수에 좌타자 조 패닉대신 솔라테가 들어왔고, 타순도 조정됐다.
지난 4월 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가장 비슷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순서만 바뀌었을뿐 구성은 동일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5개의 안타로 5득점을 내며 5-6으로 졌다. 그때도 선발은 매디슨 범가너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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