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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KC와 더블헤더 1차전 무안타...팀도 패배
입력 2019-05-02 05:37 
최지만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침묵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것을 비롯해 3회 헛스윙 삼진, 5회 우익수 뜬공, 8회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팀도 2-3으로 졌다. 1회말 3점을 내준 것이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오프너로 나온 라인 스타넥이 선두타자 윗 메리필드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이어진 무사 3루에서 아달베트로 몬데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켈빈 구티에레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한 점을 더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바로 이어진 2회초 2사 1, 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2루타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쫓지 못했다.
오프너에 이어 등판한 제일렌 빅스는 6 2/3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역할을 다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콥 유니스는 6 1/3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
최지만은 바로 이어지는 더블헤더 2차전 3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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