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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혐의부인, 집단성폭행 의혹에 “술자리 가졌지만 성관계 없었다”
입력 2019-05-02 03:45 
최종훈 혐의부인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특수강간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최종훈을 특수강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종훈은 약 12시간가량 조사받고 이날 새벽 귀가했다.

최종훈은 2016년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와 고소장 등을 토대로 실제 성관계나 성폭행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최종훈은 피해 여성들과 함께 술은 마셨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지난주 구치소에서 2차례 방문조사를 받았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도 경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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