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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백상예술대상]김병철‧이정은, TV 남녀 조연상 쾌거
입력 2019-05-01 22:07  | 수정 2019-05-01 2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병철‧이정은이 TV 남녀 조연상 쾌거를 이뤘다.
김병철 1일 저녁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녀 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SKY 캐슬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병철은 먼저 함께 작업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즐겁고 영광이었다”고 고마워 했다.
이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시고 관심을,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여자 부문 주인공은 ‘눈이 부시게에서 열연을 펼친 이정은이 차지했다. 그는 어머니 밥상만 좋은 줄 알았는데 연기상도 너무나 좋은 걸 알게 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우리 작품에, 캐릭터에 내가 과연 적합할지 의문이 많이 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이 정말 컸다. 많은 분들의 노력에서 완성된 작품이기에 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돼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JTBC를 통해 생중계 되며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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