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침마당’ 도연스님 “수행자 안됐으면 가수 했을 것”
입력 2019-05-01 10: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도연스님이 ‘아침마당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현승아, 채명, 이태루, 도연스님과 2승에 도전하는 이현호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도연스님은 무대에 오르기 전 어릴 적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풀 수 없는 질문 때문에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출가를 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수행했지만 아직도 그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수행하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아픈 것이 우리네 인생인데, 모든 중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줄 수 있느게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그러다 음성 공양을 생각했다”라고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도연스님은 수행자가 되지 않았다면 가수가 됐을 것”이라며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