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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휠체어 타고 `해치` 촬영 끝…"도와주신 분들 감사"
입력 2019-04-30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고아라가 '해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깁스한 다리 따뜻하게 꽁꽁 잘 감싸고 촬영 무사히 마쳤습니다. 도와주신 '해치'팀, 모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아라가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아라의 뒤편에 목발이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고아라는 지난 7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씬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전거비 인대 파열을 진단받았다. 고아라는 부상 9일만인 지난 16일 촬영에 복귀해 끝까지 촬영에 임했다.
한편, 고아라가 부상투혼을 펼친 '해치'는 오늘(30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고아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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