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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7일만 700만 돌파 ‘신기록’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4-30 09:59 
‘어벤져스: 엔드게임’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은 전날 48만25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속도로 ‘명량과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8일 만에 돌파한 기록보다 하루 앞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2위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감독 김현호, 윤창섭)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전날 99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만4995명을 기록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로로 극장판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생일은 618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7만4736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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