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섬섬옥수수`, 출시 한 달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9-04-30 08:48 
섬섬옥수수.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극세옥수수칩 '섬섬옥수수'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13억원으로,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 원의 기준을 넘었다.
섬섬옥수수는 옥수수칩을 1.5㎜ 내외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스낵이다.
오리온 측은 섬섬옥수수의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꼽았다. 55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으로 책정해 경쟁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바삭한 식감과 가성비가 시너지를 내며 출시 초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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