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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매니저 퇴사, SM C&C 사표→박성광 `전참시` 하차...과도한 관심 부담됐나?
입력 2019-04-30 08:18  | 수정 2019-04-30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 임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30일 임송이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 이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하는 것은 물론 박성광 역시 패널 전환 등의 방안을 두고 고심 끝에 하차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송은 일반인 신분으로 인기 예능을 통해 얻은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큰 부담을 느껴왔고, 이에 소속사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 임송 매니저는 퇴사 후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박성광과 함께 해온 임송 매니저는 2018년 7월부터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 큰 사랑을 받았다. 미숙한 경력으로 인해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 흘리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대중은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과 함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냈다.

임송의 마지막 출연은 지난 27일이었으며, 박성광은 오는 5월 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과 '참견 고수'들의 참견을 테마로 한 주말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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