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씨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서 친환경 블록 `어스쿨` 선봬
입력 2019-04-29 16:13 
유세아 엔씨원 대표. [사진 제공 = 엔씨원]

엔씨원은 지난 24~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에서 폭염 저감형 재난안전블록 '어스쿨(Earth-Cool) 블록'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어스쿨 블록은 지표면을 가열하는 태양광(열에너지)를 차단해 축열을 경감시키며 포장면의 복사열을 억제시켜 대기온도를 크게 낮춰준다.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발생하는 도시열섬현상과 열대야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엔씨원은 이번 행사에서 신기술 인증제품 건설환경관 내 부스를 마련하고 많은 방문객들에게 그 우수성을 알렸다.
유세아 엔씨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재난 및 이상기후(폭염·폭설·폭우)에 대응하는 친환경 재난안전블록을 부설연구소인 E.P.I.생태포장연구소와 함께 연구·개발(R&D)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기후관련 신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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