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30만 넘어…청와대 홈페이지 마비
입력 2019-04-29 14:05  | 수정 2019-04-29 14:13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29일 오전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자가 급증하며 청와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전날 오후 10시까지 22만4000여명이었던 참여 인원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30만8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참여 인원이 9시간 만에 약 8만4000명 가량 급증한 셈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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