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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트라이아웃 최고령 참가자 장성출 씨…프로자격 획득
입력 2019-04-29 10:00  | 수정 2019-04-29 14:15
프로당구협회(PBA) 트라이아웃 최고령 참가자로 관심을 모은 장성출 씨가 프로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어제(28일) 일산 엠블호텔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2차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장 씨는 구자복 선수를 40대34로 누르고 프로 1부 투어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올해 67살인 장 씨는 지난 1988년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비롯해 한국당구최강전, SBS 당구선수권 우승 등 한국당구의 전설로 활약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출 / 67세 최고령 참가자
- "사실 제가 좀 잘해보려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좋은 게임을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메인 게임에 들어가면 준비를 잘해서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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