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
입력 2019-04-29 10:00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탄소발자국.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모델명: DFB22M, DFB22S, DFB41P)는 최근 영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절감에 대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식기세척기에 대한 탄소절감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카본 트러스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친환경 컨설팅, 제품 친환경 인증 등을 하는 인증기관이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이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은 인버터 DD모터, 토네이도 날개, 고압 물살 등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세척 시간을 단축시킨 데에 있다.
LG전자 생활가전 핵심부품인 인버터 DD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이 부품은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30% 더 높다.
앞서 LG전자는 2017년 LG 퓨리케어 3600 공기청정기도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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