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패스트트랙 대치국면 민주 38.0%·한국 31.5%…동반상승"
입력 2019-04-29 08:39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대치 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나란히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26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8.0%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0.2%포인트 올라 31.5%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4%포인트 오른 7.8%였다.

패스트트랙 지정 찬반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5.3%로 다시 5%대 지지도를 회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내린 47.4%(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21.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3%포인트 오른 48.4%(매우 잘못함 34.3%, 잘못하는 편 14.1%)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1.0%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1.5%포인트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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