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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이랑 "개명 이유? 프랑스 민박집 언니가 바꾸라고…"
입력 2019-04-28 15: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라디오스타' 정이랑이 개명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재방송된 가운데 정이랑의 개명 이유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정이랑은 이름을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개명한 이유로 "파리 민박집 언니의 조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은 "혼자 유럽 파리 여행을 갔다. 민박집 언니가 이름을 빨리 바꿨으면 한다고 했다”면서 "‘이름 바꿔라. 아니면 애들이 아프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왔는데 아이가 자주 아팠다. 애들이 아플 때마다 내 이름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이 들더라. 제 마음 편하려고 바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도 아이가 아프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이랑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미성년에 산모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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