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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포수 마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입력 2019-04-28 06:20 
마틴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이 돌아왔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틴을 복귀시켰다.
마틴은 전날 마에다 켄타의 불펜 투구를 캐치했고 타격 연습을 하며 상태를 점검했다. 재활 경기를 거르는 대신 최대한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모든 박스를 체크했다"며 복귀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 그리고 하루만에 25인 명단에 복귀시켰다. 일단 이날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오스틴 반스가 선발 출전한다. 하루 뒤 피츠버그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마틴은 6경기에서 15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5볼넷 3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다.
마틴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기간 백업 포수 역할을 했던 로키 게일이 트리플A로 내려갔다. 게일은 4경기에서 14타수 2안타 7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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