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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배진영, 감성 자극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M+핫컴백]
입력 2019-04-26 18:00 
배진영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사진=C9엔터테인먼트
워너원 출신 가수 배진영이 첫 솔로 앨범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를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을 전했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배진영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가 발매됐다.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오로지 배진영의 목소리로만 채워진 첫 앨범으로, 배진영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안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별 앞에 두려움을 느끼고, 지난 날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다시 돌아 갈 수는 없을까 / 다툰 것처럼 널 / 안아 줄 순 없을까 / 더는 되돌리고 싶어 / 처음 너를 마주했던 그때로라는 가사는 그대와 함께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 애절함을 더했다.

배진영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사진=C9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속 배진영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짙은 감성을 드러내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그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배진영은 워너원 활동 당시 부드러운 춤 선과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 맡은 파트마다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남다른 곡 소화력을 자랑했던 그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배진영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서울 ‘IM YOU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어 올 상반기 솔로 활동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C9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5인조 보이그룹 C9보이즈(가칭)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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