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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PD "`해피선데이` 시간대 편성? 부담되는 건 사실"
입력 2019-04-26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당나귀 귀 이창수 PD가 주말 예능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오전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KBS2 새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창수 PD와 방송인 전현무가 참석했다.
이창수 PD는 14년 만에 사라진 ‘해피선데이 시간대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건 동료에게 제일 많이 하는 건 저희가 이러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다. 참신하고 KBS가 조금 더 뭔가 새로워졌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설 특집으로 2회로 기획된 거다. 일요일에 와서 부담된다. 저는 사실 이 시간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창수 PD는 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1회부터 하고 그때 추성훈을 담당했다. 추사랑을 ‘추블리로 만든 것처럼 이번에도 심영순 선생님을 ‘심블리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부담스럽지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나귀 귀는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레전드 보스들이 일터와 일상 속 리얼한 생활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역지사지 자아성찰 관찰 예능이다. 28일 오후 5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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