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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 시어머니 “시누이 몫까지 요리해야” 서운
입력 2019-04-25 21:15 
‘이나리’ 박지윤 정현호 부부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이 시어머니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요리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정현호의 아내 박지윤이 시어머니와 첫 요리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윤과 시어머니는 장을 보러 시장으로 향했다. 시어머니는 상인들에게 우리 며느리가 MBC에 나온다. 다양한 방송에 나온다. 예쁘지 않냐”고 며느리 박지윤을 자랑했다.

한가득 장을 보고 돌아온 두 사람은 빠르게 음식을 준비했다. 박지윤은 서툰 솜씨에도 열심히 요리를 했다.


시어머니는 오늘 요리는 우리 딸(시누이) 몫까지 해야 한다”면서 나는 우리 딸 안쓰러워서 요리도 못 시켰다. 이렇게 일하는 걸 보면 안타깝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우리 엄마는 오히려 결혼 전에 집안일을 많이 시키셨다. ‘집안일을 안 하면 안 된다고 다그치시며 이것저것 시키셨다”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지윤 남편 정현호는 동생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집안일을 안 시키셨다”고 말해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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