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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밥알”…늘 함께하고픈 마음 담아, 윤지성의 ‘디어 다이어리’ [M+핫컴백]
입력 2019-04-25 18:00 
윤지성 ‘디어 다이어리’ 사진=LM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지성이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윤지성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매했다. 지난 2월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에 이어 두 달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윤지성이 솔로 데뷔 후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를 포함해 ‘옆에도 눈이 달렸어 ‘나의 하루 ‘배웅 ‘기적까지 총 5곡이 수록돼있다. 사랑을 막 시작한 연인들의 달콤한 일상부터 윤지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까지,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져 골라듣는 재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너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미디움 장르의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윤지성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로 다 설명 못 할 무언가. 그 의미는 우리만 알잖아. 소중한 날들을 다 여기에 담을 수만 있다면 등의 가사는 윤지성과 팬들만의 소중한 날들을 떠올리게 해 애틋함을 안긴다.

이번 앨범은 팬덤 ‘밥알들과 공유하고자 윤지성이 직접 일상 사진을 촬영하고, 순간순간 느낀 감정을 기록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앨범 디자인에 그대로 반영됐다. 윤지성은 세상에 하나뿐인 비밀 다이어리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윤지성은 오는 5월 1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팬들을 향한 윤지성의 고마운 마음은 물론, 워너원 활동 후 홀로서기에 성공한 그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5월 4~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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