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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백동훈, 내복사근 미세손상…정진호·장승현 함께 말소
입력 2019-04-25 17:32 
백동훈이 25일 좌측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백동훈(29)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백동훈과 정진호, 포수 장승현을 2군으로 보냈다. 이 자리에는 외야수 김대한 김인혁, 포수 이흥련이 합류했다.
두산 관계자는 백동훈이 24일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25일 검진결과 좌측 내복사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시기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정진호와 장승현에 대해 김태형 두산 감독은 2군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말소 이유를 전했다.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정수빈은 이날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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